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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높은 하늘마저 검은빛으로 물들어 이제는 하늘가득 어둠.
안타깝게 떨어지는 물방울의 안타까움도 내마음처럼.
잊혀젔던 그리운 단어들이 안타깝게 떠오를때면
나는 지나간 세월의 안타까움을 못내 아쉬워하며
아스라히 멀어지는 내젊음을 무심히 바라본다.
세벽 1시를 향하여 느긋한 발걸음을 옮기는 시계바늘은
오늘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는가..... 아니 내가 아쉬워 하는가..
나는 이제 정점을 지나 종착역을 바라보며 긴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그리고 지금은 언제인가...
숨가쁘게 마라톤처럼 뛰어가다가... 넘어저서 하늘보며 쉬어가다가...
지금은 그냥 그냥 걸어갑니다.
잠못이루는 이밤이 나는그냥 힘겹습니다.
나는 이밤이 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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