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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돌싱남이요
연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겉으로는 내색 할 수 없어 괜찮은척 하지만
속으로는 씁쓸함의 연속일뿐
마치 모래알 같은 밥은 눈물에 말아먹는 기분이고
황량해 허허 벌판같은 잠자리는
옆구리 시리고 쓰라리는데
같은 처지의 돌싱여는 왜 이리 무심할까?
퍼뜩 이리오소
와서 서로 마주보고 밥먹고
조곤조곤 대화하며 삽시다
253-228-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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