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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점심 메뉴, 고정픽!

점심직장인 07/17/2017 조회수: 834

정말 에어컨에 선풍기까지 틀고 집에서 누워있고만 싶은 무더위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네요.

그래도 여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요소는 바로 여름 별미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친 몸을 한 번에 달래주는 달콤한 빙수, 차가운 면발을 넣어 만든 시원한 콩국수와 메밀은 찌는 듯한 여름 더위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단지 시원하기만 할까요? 
여름의 즐거움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넘어서 
여름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들 여름 별미들이 
특히 이 계절에 꼭 맞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열을 내려주는 `팥`빙수

빙수의 정석, 바로 팥빙수입니다. 곱게 간 얼음에 우유와 달콤한 팥을 얹어 고루 섞은 팥빙수는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식품인데 그 이유는 바로 팥 때문이에요.
 
팥빙수의 주인공인 팥은 예로부터 열독을 내리게 해 더운 여름에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해열제로 쓰였던 식품이라고 해요.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 이뇨작용을 돕기도 하고요~
 
팥은 열기를 내려주는 것 이외에도 몸의 나쁜 피와 독소를 없애주기도 하는데요, 비타민B가 풍부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시원한 감칠맛, 메밀국수

여름에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데는 메밀국수만 한 것이 없죠. 특유의 감칠맛으로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냉메밀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은 팥과 마찬가지로 열기를 내려주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메밀의 단백질 함량은 12~14% 정도이며 칼로리도 일반 면보다 낮다고 합니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도 높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한 메밀, 모세혈관도 튼튼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니 다이어터분들! 오늘 점심은 메밀 어떨까요?
 
 
#고소한 콩국수

여름 한정메뉴로만 만나볼 수 있는 콩국수, `별미`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일 수 있겠는데요. 콩을 곱게 갈아낸 콩물과 찬 면의 조화는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며 여름 식도락의 한 부분을 장식합니다.
건강식품의 하나로 늘 소개되는 ‘콩’은 여름철에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식품입니다. 여름철 배뇨작용을 돕고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에도 좋은 콩, 콩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여름날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주는데 제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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