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 가기
그래도 그리운걸 어쩌란 말이오......
원래 여인은 사랑의 마력을 지니고 있었음을 왜 그대는 몰랐던가...아니 알면서
또 그렇게 아니라고 말하며 아니라고 고개 저으며 허무하게 자신을 원망하는게
아닐까? 그게 맞을게다. 다시는 빠지지 말아야지 빠지면 안되 이것은 다 꿈이고
헛것이야. 그속에 진실이란 있을수 없어. 그건 그저 자신의 유익을 위한 수단일 뿐
이라고 독백처럼 뇌어본다.
그래도 그런 생각들 저편에서 아득히 메아리 같은 음성이 들려온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애써 귀막고 눈감고 몸부림쳐 떨구려 해보지만 여전히 들려오는 그 음성......
그 음성은 지금도 날 부르고 있는것만 같다. 간절한 바래움으로 내 손길을......
이 또한 지나가리 이 아픔 또한 지나가리니 이런 시간은 그저 지나가 버리는거야
그러면 그님은 나에게서 잊혀진 여인이 되겠지.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버린...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가슴 시리게 저며오던 이 아픔도 슬픔도 먼 훗날 그때는
내게도 이런 아픔이 있었지 하고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게 될꺼야.
사랑으로 상처받은 그대여 지는 해를 서러워 마라
내일은 또 내일의 찬란한 태양이 떠 오를테니......
전체댓글 2
최신 친구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