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로 친하게 만날 친구 찾아요. 전 남자고 여자분으로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75년생이니 이제 40후반 들어서네요. 미국올때 20대였는데 어떻게 지금 이나이 먹고도 미국에 살고있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요.ㅎㅎ

결혼은 해본적 없구요. 뭐 먹고사는 문제로 인해 이성만나 연애할 여유도 솔직히 없었구요.

창피한 이야기지만 또 마지막 여자친구는 한국서 미국 오기전에 만났던 한명이 전부였어요.ㅋ 미국와서 그냥 자웅동체처럼 아무생각 없이 지냈습니다.

예전 그러니깐 작년까지도 혼자로 살아가는걸 견디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이 무너져 이렇게 늙는게 솔직히 두렵기도 합니다.ㅎㅎ

여기에 글올려 이성만나 무슨 성욕을 풀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그럴생각도 없습니다.

왜 세상 순리대로 살아가야 하는지 이나이 먹고 느끼는봐가 커 젊었을때 결혼해서 한 가정을 꾸리고 살았다면 하는 후회가 당연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자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가족같이 오래도록 만날수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이글 쓰기전 남녀구분 없이 만날가 하는 생각도 있긴 했었는데 좀 깊게 생각해보니 그냥 이성이 서로 실수만 안하면 더 오래보면서 즐거운 추억도 될거같고

그래서 그냥 여성으로 정했습니다.

그렇다고 나중에 친해졌다고 무슨 수작 부리면서 육체적인거 탐할려는 거짓된 의도는 100% 전혀 없구요.

그냥 답답하고 일상이 지루하고 반복된 하루와 불안한 미래등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게 너무 힘들때 정서적으로 누군가에게 터놓고 대화하며 서로

힘도될 그런 친구 만나고 싶습니다.

전 솔직히 영주권 없구요. 그래서 영주권이 필요해서 접근하실 여자분은 그러실 필요 없구요.

하는일은 그냥 온라인으로 판매일 하는데 저 혼자 그냥 먹고살만치만 버네요. 그 이상으론 올라가지도 않고ㅋ

남에게 빌린돈이나 카드빛 그런것도 없고 그냥 세상에 있는듯 없는듯 그런 존재입니다.

정치성향은 우성향이고 존경하는 인물은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박근혜대통령을 좋아합니다. 저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바이든을 좋아하겠지만 전 반대로

트럼프가 좋구요.ㅎㅎ

같이 사는 강아지가 두아이 있는데 형제에 이제 15살 들어가서 저의 가족같은 애들이고 이제까지 제가 먼지처럼 있는듯 없는듯 살아갔던 원동력인것 같구요.^^

어쩌다가 얘네들이랑 바람이라도 쐬고 온다 계획잡고 나가면 갈곳도 없고 그냥 엘에이서 멀리 떨어진 바닷가나 차타고 왔다갔다 하는것 말곤 없네요.

어릴때 사회성 훈련도 못해 분리불안 그런것도 애들이 있어 얘네두고 어디 밖에 나가면 미안하고 그래서 최대한 얘네랑 붙어삽니다.

그래서 제가 찾는 친구는 될수있음 강아지도 있고 마음도 따뜻한분 이었으면 좋겠고 장애가 있으신 분도 상관 없어요.

사는곳은 한인타운이고 너무 한곳에 오래살았는지 솔직히 한인타운이 이젠 지겹기도 하구요. 꿈이 있다면 나중에 남동생이랑 같은동네 살면서 곱게 늙어가고

싶고 그러네요. 평생을 같이살던 동생은 제작년에 한국으로 장가갔습니다.ㅎㅎ 저에게 같이 가자고 했지만 거절한게 살짝 후회도 들고 엄마가 묻혀계신곳이 

미국이라 발도 떨어지지 않았고...ㅎㅎ

하여간 지겹도록 오래 친구할 여자분 아래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나이가 많고 적고 어디가 불편해도 상관 없어요. 원래 친구는 그런거 신경 안쓰잔아요^^

이메일 주소는 puppynara213@gmail.com  입니다.